잠깐 멈춰서서 되돌아보기

[raymondanythings]

잠시 쉬어가기

최근 좋은 계기가 생겨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.

처음 개발을 시작하며 스스로 세운 목표들이 있었어요.
그동안 얼마나 이뤄왔는지, 또 어떤 건 여전히 놓치고 있는지 하나씩 떠올리다 보니
생각보다 많은 걸 해냈다는 사실에 성취감도 들고,
짧게라도 회고하는 그 순간이 오히려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더라고요.

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크고 거창한 게 아니어도 좋아요.
그보다도 나를 좀 더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연료 같은 것들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.
그 작은 목표들이 쌓여서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들고, 또 다음을 향해 가게 해줄 테니까요.

여러분은 개발자로서 어떤 목표를 세우셨나요?
이미 달성한 건 무엇이고, 앞으로 이루고 싶은 건 무엇인가요?

[yoonminsang]

덕분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.

1. 커뮤니케이션 이슈나 문제 줄이기(한달에 두건이하. 기준은 내가 높은기준으로 판단)
2. 스퀴드에서 다양한 제안을 하고 설득해서 제품 크게 개선하기(객관적 지표로 확인할 수 있어야함)
3. 팀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기술 업무 진행하기(이미 하고 있지만 더 도움이 되고 더 어려운 업무)
4.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되기(코드리뷰, 소프트 커뮤니케이션, 기술적 논의, 높은 제품 이해도 등등)
5. 깊이 파고들기

raymon님은 어떤 목표를 세우셨나요?